선불카드 조회기시장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판매 업체들이 이를겨냥 경쟁적으로 수입에 나서 일본산 제품이 판치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선불카드 조회기 생산업체들은 올 하반기 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 도입될 선불카드 조회기 공급을 둘러싸고 일본의 관련업체로부터 제품을 수입, 앞다투어 공급에 나서고 있다.
기린시스템은일본 옴론사, 제일컴테크와 두현테크는 각각 일본 삼화사, 코 코마는 일본 DNP사, 로복은 일본 기노시타사로부터 각각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선불카드 또한 일본업체들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국내업체들이 일본제품의 수입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국내업체들의 관련제품 개발 기간이 일천하여 고기술을 요구하는 이 분야의국산화 작업이 더딘 데다 선불카드의 보안성 문제 등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일본제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업계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선불카드 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지만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일본제품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선불카드 조회기 공급 업체들이 서둘러 제품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선불카드 조회기 공급업체들은 우선은 기술적으로 우수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일본 제품들을 수입 판매하면서 제품 개발을 서둘러 국산화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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