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캐패시터 연구 조합(이사장 김태화)이 지난 23일 21개 회원사와 컨덴서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뉴월드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창립된 연구조합은 앞으로 커패시터 제조업체,소재 공급업체, 설비업체 등 3개 관련 업계간 공조체제구축으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외시장 개척 은 물론 수입을 대체해나갈 계획이다.
또그동안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신기술 도입을 유럽과 미국등으로 확대 ,선진 기술을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 시책과 관련 연구기관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캐패시터연구조합은 국내 컨덴서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사를 점차 늘려 가는한편 회원사들의 해외시찰단 파견및 국내외 유명인사를 초빙, 신기술 세미나 개최할 계획이다.
필름캐패시터연구조합은 필름커패시터 제조업체 협의회를 한단계 발전 시켜 법인화한 단체로 지난 4월 15일 과학기술처에 정식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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