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최고가 오디오시판

(주)인켈(대표 최석한)은 5백만원대의 국내최고가 하이엔드 오디오 "테마(T EMA)"를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24일 발표했다.

인켈이총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2년여만에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메인앰프 모델명 TEMA A-1), 프리앰프(모델명:TEMA P-1), CD 플레이어(TEMA CD-1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오디오제품으로는 최고가격인 5백50만원(스 피커시스팀 포함시 7백48만원)에 시판된다.

특히일반 오디오와는 달리 메인앰프 프리앰프 CDP등 각 제품에 평형 입력(B alanced Inp-ut)단자를 채용,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접촉 저항에 의한 음손실을 최소화하여 고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두 금도금 처리 하고 전면 패널을 10mm의 알루미늄 원판을 사용, 외관을 향상시켰다.

이와함께폴리프로필렌계열의 커패시터(Capa-citor)를 채용하고 미방위 산업 용 고급 규격품의 반도체를 오디오설계에 응용해 우수한 신뢰도와 내구성을 지니도록 했으며 전기적 특성이 좋은 글라스에폭시 재질의 인쇄 회로기판을 사용하는 등 부품의 특성과 음질의 상관성도 고려해 설계했다.

메인앰프의경우 4 기준 채널당 정격출력이 국내 최대인 5백W에 좌.우 채널 을 분리. 설계했으며 스피커 특성과 사용자 취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미세 음질 조정기능도 채용했다.

또프리 앰프는 고음질 재생을 위해 단순구조의 배선없는 회로설계방식을 적용하고 디지틀 소스에 보다 적합하도록 응답특성과 신호대 잡음비와 분리도를 개선했으며 폭넓은 다이내믹레인지를 재현토록 했다.

이와함께CDP는 네덜란드 필립스사가 개발한 최첨단 CD구동 메커니즘인 CDM9 Pro를 사용했으며 고음질 재생을 위하여 펄스밀도신호를 애널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비트스트림 기술중 가장 최신기술인 DAC 7회로를 사용했다. 또한 애 널로그 회로와 디지틀 회로에 별도의 트랜스와 회로를 사용, 완전히 분리시킴으로써 음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호간섭을 억제했다.

인켈은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시판키로 하고 1차로 30대를 제작, 판매에 나선 데 이어 내달부터는 월 1백대로 늘려 주문생산방식으로 공급할 계획 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메인앰프 2백85만원, 프리앰프 1백25만원, CDP 1백40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