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는 위성방송회사 위성디지틀음악방송(센트기가)을 이용한 디지틀 데이터방송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위성디지틀데이터방송의 본격적인 실용화는 이번이 세계최초로 닌텐도는 내년 2월 무료방송시간대를 1년간 전용하는 형태로 방송을 개시, 계속 실적이 부진한 센트기가의 경영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방송시간전용 스폰서 요금은 수십억엔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센트 기가는 96년 3월마감 회계연도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닌텐도의 데이터방송은 위성방송"BS3"의 5개채널을 이용해 영상. 음성 등의 데이터를 디지틀신호로 보낸다. 프로그램은 수퍼패미컴용의 신작 게임소프트 웨어 소개.영상가요반주.영어교육.일기예보 등을 예정하고 있다.
데이터방송은BS튜너로 수신, 닌텐도의 게임기 "수퍼패미컴"을 통해 TV 화면에 시현되는데 이를 위해 닌텐도는 내년 2월 "전용위성 데이터어댑터"와 "위 성대응카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초기 판매목표는 수퍼패미컴 보급 대수의 6분의 1정도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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