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올들어 지나치게 많은 광고비를 지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이들 제작사들은 광고효과에 대한 정확한 측정없이 마구 잡이식으로 광고를 남발, 비과학적인 광고마키팅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일영상.SKC.스타맥스.삼성물산.영성프로덕션.콜럼 비아트라이스타.CIC.신한슈페리어 등 8개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의 광고비는 올 들어 5월까지 40억2천9백만원으로 밝혀졌다.
이는작품당 광고비가 1천2백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균 판권료의 15%수 준에 이를 뿐 아니라 1.4분기 매출액 대비 9%선에 육박, 과다한 광고비지출 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업체별로는SKC가 이 기간중 총 10억여원의 광고비를 지출, 편당 평균 2천4 백40여만원씩을 투입해 8개사중 가장 많은 광고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우일영상이 8억5천만원(편당 1천5백만원), 스타 맥스가 5억9천여만 원(편당 1천4백만원), 삼성물산이 2억9천여만원(편당 7백여만원) 을 각각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신한슈페리어가 지난 2월부터 집중적으로 광고에 나서 4개월 동안2억5천여 만원을 지출했으며 영성프로덕션은 1억9천여만원, 콜럼비아 트라이 스타는 5억1천만원, CIC는 2억6천여만원 순으로 광고비를 많이 지출했다.
마키팅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제조업과 단순 대비할 수없지만 광고비가 타 산업의 4~5배에 달하는 것은 과다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며 "과학적 검증 없는 광고비 지출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또다른 원가 상승요인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이 이의 집행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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