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94 오늘 개막

국내외 2백82개사가 2천20여점을 출품하는 "제8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 시회(SEK 94)"가 24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 오는 28 일까지 닷새간 전자신문사와 한국정보처이전문가협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오늘 상오 10시 KOEX1층 태평양관에서 있을 개막식에는 윤동윤 체신부 장관 과 김상영 본사 사장, 양정규 국회 교체위원장, 김영태 한국소프트웨어 산업 회 회장, 황칠봉 한국정보처이전문가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출품 업체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번SEK 94의 출품작 동향은 크게 윈도즈용 응용소프트웨어.주변장치. 종합 솔류션 등을 비롯, 최근 국내외 컴퓨팅환경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멀티 미 디어 관련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세부분야별로는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및 전자우편.이미지처리.전자 도서.

멀티미디어전용PC.경영정보시스팀.그래픽스.팩스/데이터전송장비.레이저?코프린터.저작도구 등에 특히 많은 출품작들이 나왔다.

출품업체로는 삼성전자.삼보컴퓨터.현대전자.금성사.대우통신 등 주요 업체 를 비롯, 쌍용컴퓨터.STM.포스데이타 등 시스팀통합 전문사와 다우기술 한글 과컴퓨터 큐닉스컴퓨터 핸디소프트 등 지명도 높은 중견업체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 삼성휴렛팩커드.애플.워드퍼펙트.컴퓨터어소시에이츠(CA).3M.넥스트.텍멘 텍멘 등 유명 외국사와 호주정부(종합관)가 직.간접 채널을 통해 세계적 제품 들을 선보인다.

한편이번 SEK94 기간 동안에는 해태 전자.비트컴퓨터.한국AI소프트 등 20여 업체가 출품한 "제2회 한국유닉스 전시회(UNIEXPO 94)"가 전자신문사 주최로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다.

UNIEXPO94의 주요 출품작들은 유닉스환경을 이용한 클라이언트서버시스팀과다운사이징 솔루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시회중에는과학기술원 경북대 한국전자통신 연구소 한국디지탈 등 산.학.

연에서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10여개 세션의 유닉스관련 학술 대회도 열린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