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물산(드림박스)이 7월부터 한국영화 비디오의 판매가를 평균 14% 인상 할 예정이다.
21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판권료 폭등에 따른 원가상승요인으로 프로 테이프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해온 삼성물산은 한국영화 비디오 판매가를 종전 1만9천8백원에서 평균 14%가 인상된 2만2천5백원으로 결정하고 이같은방침을 곧 각 대여점에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인상된 가격을 7월 출시되는 신상옥 감독 작품 "증발" 부터 적용 해 나갈 예정인데 최근 대여점들의 경영난을 고려, 한국영화 비디오에 대한 일률적인 가격인상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물산의한 관계자는 "양질의 작품을 엄선해 인상안을 적용해 나갈 방침 "이라며 "이같은 가격인상 추진으로 판권료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은 다소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