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게임기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삼성.금성간의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삼성 전자.금성사 양대 전자업체는 최근 멀티미디어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교두보적 전략 사업으로 게임사업을 지정, 일본 세가사와 미국 3DO사등 외국 유명 게임업체들과 제휴, 32비트이상급 차세대 게임기및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산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양사는 게임사업분야를 가전분야에서와 같이 서로 조금이라도 뒤처지지않기 위해 거창한 육성계획까지 마련,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이같은 게임사업 강화에는 멀티미디어시장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전략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게임시장 자체가 연간 수백억달러에 이를뿐 아니라멀티미디어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추진해야할 것이 게임사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최근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육성방안"이라는 전략을 수립, 게임사 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방안의 골자는 멀티미디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력사업으로 게임사업을 선정, 이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 그래서 전사의 모든 힘을 게임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부문에 집중시키겠다 는 의지다.
특히비디오게임기등 하드웨어기술은 독자적으로 확보키로 하고 최근 멀티미 디어사업팀을 신설, 게임개발 인력을 보강하는등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기술 제휴선인 세가사와 3DO사에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 하드웨어 기술 확보 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일본 세가사가 연말에 내놓을 예정인 32비트 게임기(모델명 새턴) 의 국내 생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세가사와 CPU등 핵심기술의 공동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게임사업의 승부가 소프트 웨어 개발에서 판가름 난다고 보고 소프트웨어의 내용을 판정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은 물론 중소업체들로 구성된 "서드파트제"를 운영,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취약 기술에 대해선 외국 유수업체들과 제휴를 추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O사에1천만 달러의 자본을 투자, 3.4%의 지분을 획득하는 한편 하드웨어기 술을 이전받아 3DO 게임기를 국내에서 생산,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미국에 역수출할 계획 까지 세워놓고 현재 3DO사와 수출물량 협의를 하고 있다금성사는 특히 3DO게임기를 중심으로 게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인 금성 소프트웨어 및 LG미디어등과 협력,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있다. 이에 따라 금성소프트웨어는 최근 3DO사와 3DO용 타이틀 1개를 공동개 발키로 하고 이를 위해 4명의 전문기술 인력을 파견했다. 현재 개발중인 이 제품은 내달중 데모버전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금성사와 금성소프트웨어는 취약한 소프트웨어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게임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 첫 단계로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4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3DO용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 계약을 추진중 에 있다.
금성소프트웨어는 이와별도로 PC게임에 대한 외국 제휴선을 강화하는 한편국내 게임 개발을 위해 "게임벤처팀의 육성방안"을 마련, 현재 3개팀을 지원 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10개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미디어도 게임타이틀 의 자체개발에 나서 현재 CD롬 게임타이틀 2종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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