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필립스사는 반도체 투자를 본격적으로 재개, 새 반도체공장 건설 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랑스레제코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새 공장 건설에는 약 50억 프랑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데 이는 필립스가 지난 90년 불황에 접어든 이후 최대의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필립스는 현재 이 계획을 다른 업체와 제휴, 추진할 것을 검토 하고있어 최종 결정은 앞으로 수개월이 지난후에나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스는지난 90년 메모리 생산을 중지했으며 또 JESSI(유럽반도체 기술 공동개발계획 에서 부분적으로 탈퇴했었다. 따라서 이번 계획은 필립스가 반도체사업에 본격적으로 다시 착수한다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필립스반도체 사업의 금년도 투자액은 지난해의 2배인 18억프랑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지난해의 12억프랑보다 14%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스의반도체사업은 지난 92년 적자에서 벗어났으며 금년 1.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필립스 전체의 절반이상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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