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매출규모가 크게 축소돼 적자폭이 늘어난 독일의 슈나이더라디오 공업사는 회생책으로 "레이저TV"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슈나이더사는레이저 TV를 영화스크린과 맞먹는 고화질 화면을 지닌 TV 라고강조 멀티미디어 시대의 신기술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개발 작업이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내년 주총시에 시제품을 발표하고 오는 97~98년 경에는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그러나동사는 지난해에 영업 규모가 전년도보다 1억마르크 이상이나 줄어든4억1백70만마르크를 기록, 적자폭이 전년도의 1천6백30만마르크에서 2천40만 마르크로 불어나 자금력 부족이 최대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실적이 회복돼 후반기에는 흑자가 예상되고 있으나 동TV 개발 작업을 확고한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자금력있는 파트너와의 결합을 원하고 있으나아직까지 파트너를 찾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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