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일의 소프트웨어(SW)시장은 독일SW사상 최악의 해로 기록된 것으로알려졌다. 매년 독일의 SW시장동향을 분석, 발표하고 있는 조사기관 류넨동크에 따르면 독일 SW시장의 매출규모가 92년에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데 비해 지난해에는 5.6% 증가로 신장률이 전년의 절반수준으로 반감했다.
또한독일에서 크고 작은 2천여개의 SW업체의 총영업규모는 작년에 2백23억 마르크를 기록했는데 이중 상위 15개사가 65억마르크로 1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신장률은 SAP사등 6개업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이들 6개업체이외의 업체 및 군소업체들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거나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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