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기존의 케이블TV 전송망사업 및 제2이동 전화사업 참여에 이어 VAN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을 비롯해 전용회선사업.무선통신사업 등 정보통신사 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1세기 정보통신사업 진출계획" 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관련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은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대용량 톨러런트 시스팀을 구축하고 정보 검색을 비롯해 정보처리.폐쇄이용자그룹.EDI 등 각종 VAN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자사의 VAN과 CATV넷워크를 연계, 홈쇼핑.홈뱅킹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전은이같은 VAN사업에 오는 2000년까지 총 1천1백억원을 투자해 2천2백억 원의 매출액을 거둘 계획이다.
한전은이어 기존에 구축한 3천2백km에 달하는 광케이블망을 활용해 CATV 프로그램 분배망사업을 비롯해 회선임대사업.장거리회선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펼 계획이다.
한전은또 신세기이동통신 및 국내 유력 통신설비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전용 회선 등 시외전송사업을 비롯해 PCS(개인휴대통신) 등 전화사업.TRS (주파수 공용통신).무선데이터통신 등 무선통신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정보통신분야의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의이같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은 이미 제2이동전화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 기이동통신과 국내 통신설비업체가 제휴할 경우 한국통신과 한판승부를 벌일수 있는 거대 통신사업자의 출현을 예고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