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용 유리벌브생산시 불량이 많은 검사공정에 대한 개선연구가 산학 협동으로 본격 추진된다.
삼성코닝(대표김익명)은 최근 서울대.포항공대.외국어대등과 검사공정 개선 을 위한 산학협동연구계약을 정식 맺고 본격 개선연구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2년간 총 2억원의 개발비와 12명의 전문인력을 투입, 환경요인이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인간공학적측면에서 분석해 효율적인 검 사작업대설계 및 공정순서의 재비치를 실시, 검사공정시스팀을 완전 새롭게구축키로 했다.
삼성코닝은적정작업 시간과 작업교대시간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작업자의 피로를 최소화 하고 육안으로 검출하기 어려운 불량을 검색할 수있는보조장치를 별도 설치운영하는 등 검사공정에 대한 최적의 작업 환경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신제품.신기술연구에 집중돼온 산학연구가 "검사공정의 불량률 감소 "라는 공정개선분야를 다루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유리벌브검사공정은여직원이 수kg이나되는 무거운 유리벌브(14인치 4kg, 21 인치 9kg)를 일일이 들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작업환경이 열악해 불량발생률 이 매우 높은 프로세스중의 하나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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