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파 장해 (EMI) 노이즈 필터 전문생산업체들이 해외 공장을 잇따라설립 생산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일기연.대성하이테크.동안전자. 범진전자 등 국내 EMI필터 전문업체들은 생산기지를 중국등 해외로 이전,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같이국내 EMI노이즈 필터업체들이 해외현지공장 설립에 적극 나서면서 해외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력난과 고임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현지 시장 선점과 함께 GSP(일반특혜관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해외공장설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EMI필터 업체중 가장 먼저 중국 산동성 위해에 현지공장을 설립한 동일기연은 최근 반제품의 생산능력을 월 50만~60만개로 확대하고 있다.
동일기연은고부가 가치 제품과 핵심기술을 요하는 제품을 제외한 일반 제품 의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 생산량을 1백만개로 늘리는 한편 로컬을 포함 한 수출비중을 9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올들어중국 심천에 하네스물 전문 업체와 공동 진출한 대성하이테크는 자사 고유 개발품인 3단자 몰딩타입의 노이즈 필터를 일본 아쿠조로부터 월 1백만 개의 주문을 받고 있어 현지공장의 생산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EMI종합업체인동안전자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 중국 에 현지공장을 설립,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후발업체인 범진전자는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기지의 중국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EMI 노이즈 필터전문업체들도 시장개척과 가격 경쟁력강화차원에서 해외공장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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