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멀티미디어에 필수적인 싱크로너스 D램에서 세계최고의 동작속도를 실현했다.
마쓰시타는최근 동작주파수 2백MHz를 실현한 16M싱크로너스 D램을 개발했다 . 싱크로너스D램에서 지금까지 개발된 것중 세계 최고속은 주파수 1백50MHz 인데 이번 신개발품은 3.3V전압에서 2백MHz로 종래의 최고치를 크게 능가하는 것이다.
이제품은 종래 동종 소자의 1.3배, 범용 D램의 10배정도의 속도에 상당하는 초당 3천2백MHz로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마쓰시 타는 내년에 화상정보 등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멀티 미디어용 고속메모리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제품은 또 초고속일뿐 아니라 저소비 전력에서 작동 하는 특징을 지니고있는데 2.0V의 저전압에서도 휴대PC등에 탑재할 수 있는 1백MHz의 고속으로 작동한다. 마쓰시타는 메모리의 고속작동과 저전압 구동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전송시 에 발생하는 로스시간을 줄였다. 동사의 개발팀은 증폭회로를 고안, 이 문제 를 해결했다.
또마쓰시타는 이 제품 제작에서 64M비트 D램이후의 차세대 메모리에 사용되는 선폭 0.35미크론급의 미세가공기술을 채용, 칩크기를 세로 5.82mm, 가로14.26mm로 소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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