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시스템(대표 김영대)이 멀티미디어용 영상 취득.압축.처리시스팀을 개발 , 시판에 나서고 있다.
다림시스팀은 최근 멀티미디어용으로 사용되는 영상을 손쉽게 취득. 저장할 수 있는 전문가용 영상수집카드 "비디오 캣처"(사진)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다림의"비디오 캣처"는 VCR나 캠코더로부터 애널로그 방식의 영상을 받아들여 디지틀화하고 이를 PC 모니터에 나타낼 뿐만아니라 연속적인 화면을 영상 압축 표준규격인 MPEG파일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동화상 캡처 보드이다. 또 3차원 그래픽 작성 프로그램인 "3-D 스투디오"에서 영상압축 및 리코딩을 실시간에 수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매직"도 발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스튜디오매직"은 다림이 자체개발한 드라이브를 이용, 영상 데이터를 압축 하고 이를 다시 동화상을 실시간으로 VCR 등에 저장할 수 있어 그동안 미국 오토데스크사의 "3-D 스투디오" 사용시 가장 큰 애로점이었던 고가의 리코딩 시스팀과 리코딩 시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준다.
다림시스템은현재 미국 오토데스크사와 "스투디오 매직"의 해외시장 판매를 협의중이다. 다림은 이밖에도 MPEG용 디코더도 개발해 이달중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며 오브레이 보드의 경우 외국 기술을 도입, 국산화를 준비중인데 상품화가 완료되는 대로 국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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