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개념을 도입한 그린 인쇄회로기판(PCB) 원판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 됐다. PCB 원판 공급업체인 두산전자(대표 최종인)가 그린 라운드(GR)에 대비한 그린 PCB원판(모델명 DS-1107G)을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전자가일본의 스미토모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그린 PCB원판은 열분해시 유해화합물을 유발시키는 할로겐을 배제시켜 폐기물 처리에 유리할 뿐 아니라 납 성분인 안티몬 화합물도 포함되지 않아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난연성.내열성.펀칭성.흡수율 등을 만족시키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두산 전자는 이 제품을 상용화해 국내 대기업체에 시험 공급한 결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