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최미경통신원]?일본 소니사는 자사의 판매망이 러시아에 상당 수준 구축됐다고 보고 앞으로 자사 제품의 고장 수리를 위한 서비스 센터의 확장에 최대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소니유럽의 후미히로 가나가와 부사장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소니 제품 의 러시아 지역 대리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품판매는 VCR와 비디오 카메라 등 두기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달중 모스크바에 3개의 서비스 센터를 더 세울 예정이다. 현재 독립국가연합에 설치된 소니 서비스센터는 47개소에 이르고 있다. 소니는 지난 3년동안 러시아시장에서 판매망 확장에 힘써 왔으며 현재 러시아 전역에 1백50개의 소니제품 판매법인과 3백개의 자사제품 전문점을 갖고 있다.
소니가 러시아 시장에서 VCR와 비디오 카메라 판매를 강화하려는 것은 현재8% 인 이들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96년까지 15%로 끌어 올리겠다는 이 회사의 종합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나가와 부사장은 2년의 보증 기간으로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에서 동 유럽용의 "EE"녹화재생기와 카메라 "핸디캠" 판촉을 강화해 지난해 7천대에 머물렀던 이들 제품의 판매량을 올해 말까지 1만5천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소니에 이어 도시바와 히타치도 서비스망 확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새로운 러시아 시장 공략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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