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공공자금관리기금 운용계획 확정

정부는 올해 1조2천8백1억원의 공공자금 관리기금을 조성, 고속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산업설비및 기술개발지원등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경제기획원및재무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연.기금의 여유 자금을 재정 투융자와 국공채 인수 등 공공목적에 사용하기 위해 작년에 제정한 공공자금 관리기금법과 시행령에 의거, 이같은 공공자금 관리기금의 규모와 이의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은 국민연금, 직업훈련촉진기금등 모두 11개 연기금의 여유자금 1조1천4백4억원을 비롯 장기산업채권 발행자금, 이자수입 등이다.

이자금은 고속도로 건설(2천6백억원)과 고속철도 건설(1천억원), 신공항 건설 1천억원 서울시지하철 건설(6백억원)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5천2백억 원이 지원된다.

또중소기업 지원에 3천5백42억원, 산업설비 및 기술개발지원에 2천4백 억원 수질관리 개선사업에 1천1백21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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