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협,국산장비 사전공동구매키로

주문형반도체(ASIC)를 채용한 국산 케이블TV 컨버터의 발주시점을 놓고 논란 이 일고 있는 가운데 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 김재기)가 협회 차원에서 사전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종합유선방송협회는 케이블TV방송국과 컨버터제조업체들이 올 11월께 양산될 국산 ASIC컨버터의 발주문제를 놓고 서로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 점을감안 이의 해결을 위해 협회가 이 컨버터를 사전 대량 구매한 후 케이블TV방 송 실시를 전후해 케이블TV방송국에게 원가에 되파는 방안을 검토중 이라고밝혔다. 이 방안은 컨버터제조업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전 발주에 따른 양산 체제를 보장하고 케이블TV방송국이 요구하는 사전 성능검증등 양측의 이해를 합치하는 방안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케이블TV방송국과컨버터제조업체들은 그동안 컨버터의 상용화 및 발주 시점을 놓고 팽팽히 맞서왔다.

케이블TV방송국들은95년도 1월 방송에 차질이 없게 컨버터를 설치하려면 10 월전에 컨버터의 도입이 마무리돼야 하는데 국산 ASIC 컨버터의 상용화 시점이 이보다 한달 늦은 오는 11월로 잡혀있어 성능 검증없이 제품을 발주하는 것은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여왔었다.

반면컨버터제조업체들은 수요자의 발주없이 컨버터를 양산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며 늦어도 10월말까지 개발과 성능검증을 마칠 ASIC컨버터에 기술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만큼 생산보장차원에서 케이블TV방송국이 양산전에 가계약 을 맺을 것을 요구해왔다.

종합유선방송협회는 이같은 국산기자재 발주촉진책과 함께 국민들사이에 케이블TV 붐이 일도록 대형 이벤트 구상등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세대에서초청강연<>김주진 아남그룹회장은 9일 연세대 경영대학원 고위경 제과정에서 "한국기업의 국제화와 일등으로서의 생존전략"이란 내용으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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