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GEC-알스톰사, 독LHB사지분 51% 인수

영.불합작 TGV제작업체인 GEC-알스톰사는 최근 독일의 전철 차량제작 업체인 링케 호프만 부시(LHB)사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GEC-알스톰사는 독일에서 추진중인 ICE(도시간특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GEC-알스톰은 ICE컨소시엄 참여업체인 LHB의 경영권 장악에 따라 독일 ICE구 축 컨소 시엄인 도이치 반(DB)사가 올해 차량제작에 투자하는 40억DM 규모의 차량제작사업에서 일정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GEC-알스톰은또 LHB가 활약해 온 동북부 유럽지역의 여타 전철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GEC-알스톰에경영권을 넘겨준 LHB는 독일 7대 차량 제작업체의 하나로 지난1834년 설립후 독일과 네덜란드 등지의 많은 도시 전철 및 지하철에 차량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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