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 적극 나서

혼 스피커를 주력생산해오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전자식안정기 사업 에 신규참여한 신성전자통신(대표 김상훈)이 특수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신성전자통신은지난해말 어항.축사등에 사용되는 특수 형광등용 전자식안정 기에 대해 UL(미)과 CSA(가)규격을 획득, 올해부터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수출에 나서 5월말까지 75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신성전자통신이전량 수출하는 전자식안정기 "브라이트 플러스 (Bri-te Plus )"는 역률 95%이상, 고조파함유율(THD) 10%이하에 소프트 스타터 점등방식 을 채택, 소음이 거의 없으며 특수 보호회로를 부착, 80℃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등 특수환경에 적합하다.

신성은이제품이 주로 어항이나 축사등 특수용도에 맞게 제작돼 관련 시장에 서는 기존의 범용 전자식안정기에 비해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주문 이 꾸준히 늘고 있어 연말까지는 2백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 했다. 신성은 이와함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의 TUV규격획득을 추진중 이어서 빠르면 하반기부터 국내 전자식안정기 업체로는 처음으로 독일 수출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신규 전자식안정기 사업의 이같은 호조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이 지난해의 3배인 6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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