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헤드폰스테레오 판매확대를 위해 학습기능을 가진 제품의 판매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헤드폰스테레 오의 수요가 중복.대체 수요로 사실상 고정화됨에 따라 수요 확대를 위해 반복기능을 채용한 제품판매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성사는학습용제품으로 액정캡션기능을 채용한 "아하-F52" 의 판매에 이어 최근 AM스테레오 기능과 4회 구간 반복기능을 채용한 헤드폰스테레오 모델명 아하-M69 를 개발, 시판에 나서고 있다.
금성사는이 제품을 주력으로 반복기능을 가진 헤드폰스테레오 2~3개 모델을 추가개발,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원적외선 바이오세라믹을 카세트 표면에 처리 하고 회화또는음악테이프 청취시 듣고 싶은 부분을 버튼 하나로 최대 3회 반복재생이 가능한 "MY-A263B" 등 10만원대부터 18만원대의 4개 모델을 개발, 시판에 나서고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올해 주력제품으로 광고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우 전자도 오는 9월중 녹음기능 및 로직데크를 채용한 제품과 재생전용 제품 1개 모델등 2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반복기능제품의 판매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내년부터 대입수학 능력시험등에 외국어 듣기평가등이 추가돼 수험생들의 중복수요가 크게 일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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