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유통점--대우전자,새전곡 대리점

북위 38도를 넘어 경기도 연천쪽을 향해 20여분을 달리면 3천 여가구가 거주 하는 전곡읍에 닿는다. 이 조그마한 동네에서 13평짜리 대우전자 새전곡대리 점을 개점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이윤근씨(40)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쪼개야할지 난감할 정도로 바쁘다.

좁은매장에 찾아드는 고객을 맞이하는 것도 그렇지만 수시로 이지역 고객의 가정을 방문하며 AS를 하려면 숨가쁘게 움직여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

그리고 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AS하는 것은 이 풋내기 대리점의 가장 큰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

20여년동안 이곳 연천 지역에서 가전제품 서비스만 해온 이씨는 토박이라는장점과 이같은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매장 규모 대비 매출액이 2배규모에 육박하고 있다.

이사장은"서비스기사 시절에 고객의 가정에 방문하면 항상 친절하고 정확하게 제품을 AS해온 것이 대리점 영업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며 "요즘도 하루에 3~4가구를 직접 찾아가면서 대우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에 대해서도 가능한한 무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이같은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당장에 판매와 연계되지 않는다해도 이중 80%이상이 언젠가는 매장을 찾는 구매고객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는 또 지방이라는 지역특성상 상대적으로 불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불식 시키는 결정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1년동안 대우전자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제제2의 도약을 위해 주부사원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전곡외에 연천군내 인근 면단위로 10여명의 주부사원을 채용해 대대적인 방문판매를 실시하면서 제품및 대리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훈옥영업 부장은 이와관련, "지방이라는 특성에 비추어볼 때 소규모 공장 등을 방문하면서 주부사원을 활용하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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