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프로테이프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 프로테이프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대형 프로 테이프 제작사들은 6월을 시장 선점을 위한 고비로 보고 흥행 성공작인 대박 과 화제작 중심의 출사표를 마련, 뜨거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특히이들 제작사들은 6월중순께 벌어질 애틀랜타 월트컵 축구 중계 방송 관계로 비디오의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화제작들을 6월초에 대부 분 출시할 방침이어서 6월 프로테이프시장은 초반부터 거세게 달아오를 전망 이다. 우일 영상은 내달 1일 톰 행크스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출시에이어 10일에는 화제의 한국영화 비디오 "투캅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는등총 18편을 출시해 30만권정도 판매할 목표이다.
삼성물산도1일 "화룡만가"를 필두로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카프카" (8일 ), 자체 제작한 한국영화 "공포특급"(13일)등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내달중 총 7편을 출시한다. 이들 리딩 타이틀을 통해 약 17만권정도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는 삼성물산은 이를위해 비닐백을 제작, 비디오점에 공급해 줄 계획 이다. SKC는 1일 "델마와 루이스", 13일 탈다 스윈틀 주연의 "올란도"를 준비 하는등 6월중 출시작을 총10편으로 편성해 놓고 승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는 "올란도" "델마-"등 두작품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춰 이달 목표량 20만권의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함께 영성프로덕션은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결혼 피로연" 을 16일 출시, 수요확대를 꾀할 예정이고 스타맥스는 메릴 스트리프 주연의 "하우스 오브 더 스피리트"와 "빈센트"를 각각 1일과 13일 선보여 이들과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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