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테크놀러지사 PC유통업체 피해 확산

최근 발생한 디지탈테크놀러지사의 부도로 PC관련 유통업체들의 피해가 확산 되고 있다.

27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PC조립업체인 디지탈테크놀러지사의 부도금액이 중견업체로는 예상외로 큰 규모인 36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 지면서 메 모리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를 비롯한 PC관련 유통업체들의 피해가 속출 하고있다. 실제로 PC업체 Q사, 메모리업체 S사, 주변기기업체 S사등이 각각 2억~3억원 상당의 피해를 당했으며 S사, K사등의 주기판및 카드업체들의 피해도 각각1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수 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중소유통업체들도 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비수기를 맞은 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이와 관련, "부품.주변기기를 포한 PC관련기기 전유통업체들 이 이번 부도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안다"며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유통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디지탈테크놀로지사는지난해 행망용 PC공급업체로 선정, 2천대를 납품할 정도로 중견PC업체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아동용컴퓨터사업 진출등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자금난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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