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특판매출증가

오디오 내수판매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등 특판부 문의 판매신장세가 대리점판매의 신장세를 앞질러 특판이 올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 (주)인켈, 태광산업, 롯데전자, 한국샤프 등 AV전문업체들의 백화점.농협.군납등 오디오특판부문의 매출실적은 4월말 현재 1백15억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21.3%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같은 기간의 대리점 평균 매출신장률 10.3%에 비해 배이상 높은 것이며 전체 오디오매출액의 5.3%에 이르는 규모다.

아남전자의경우 백화점오디오판매분 14억5천만원을 포함, 특판 부문의 판매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1% 이상 증가했으며 (주)인켈 역시 백화점 판매분 17 억4천만원을 포함, 특판부문의 매출신장률이 무려 50%이상 늘었다.

또태광산업의 경우 백화점 실적 11억8천만원을 포함, 특판매출 신장률이 10 %이상 늘어났으며 롯데전자는 백화점매출이 15억5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의 신장세를 보이는데 힘입어 특판부문의 신장률이 대리점부문의 신장 세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한국샤프역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이나 지난 3월말부터 시작된 군납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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