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결성이후 주로 노동현장의 삶을 노래한 노동가요그룹 "희망의 노래 꽃다지 가 처음으로 공윤의 사전심의를 마치고 합법적인 음반을 발표했다.
"꽃다지"란제목의 이 음반에는 "단결투쟁가""서울에서 평양까지""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등 노동자 집회현장에서 자주 불리던 노래가 수록돼있다. 이들 노래는 그동안 공륜의 사전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음반을 발매하지못하고 불법 카세트테이프로 제작,노동현장에서 판매돼왔는데 그동안 이 그룹이 불법으로 제작한 카세트테이프는 9개에 이르며 판매량만도 10만개를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희망의노래 꽃다지"는 본래 노동현장을 순회하며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주제로 노래를 보급해오던 "노동자노래단"과 "삶의 노래 예울림" 이 통합된 그룹이다. "희망의 노래 꽃다지"는 첫 합법음반 발표를 기념, 오는 31일부터 6월6일 까지 서울 정동 마당세실극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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