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해 2010년까지 지역별 첨단의 중핵거점 기술도시를 건설 전국토의 종합적 연구개발기능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2000년부터 2010년까지 9만3천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학기술인 력의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이공계대학을 연구중심 대학과 기술중심 대학으로 분리,육성하고 지방이공계 대학을 특성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과기처는20일 "201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 중 마지막으로 총괄, 혁신체제 및 기반구축, 투자.지원제도, 과학기술인력부문 등 4개부문에 관한 시안발표와 함께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발표된 시안에 따르면 2010년 과학기술정책의 기본방향은 산업구조고 도화.고도정보화.복지화.국제화로 세계 열강에 합류하는 것과 함께 지구환경 문제의 해결 및 인류번영에 기여하는 민족통일의 자존국가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실현키 위한 기본전략은 *국가혁신체제에 바탕한 과학기술정책의 거시 적 시각의 구축 *비교우위에 입각한 기술발전모형에 따른 특화 기술개발 전략 *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국가 R&D사업의 세계화 추진 *지방화 시대의 전개와 통일에 대비한 과학기술발전 등이다.
또오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약 1만3백여명씩 10년간 9만3천 여명의 과학기술인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과학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이공계대학 을 연구와 기술교육중심 대학으로 분리, 이원화하는 한편 지방이공계 대학을 특성화하는등 이공계 대학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술대학을 설립, 현장 중심 의 과학기술인력을 대폭 확충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밖에연구개발사업체계를 사업목적에 따라 새롭게 분화,확대하는 한편 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법을 특화하고 지방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해서는 96년 까지 1단계로 전국에 거점별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2단계인 99년까지는 이를지역별 구심체로 발전시키며 마지막 단계인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은 지역별 첨단의 중핵거점 기술도시(Advanced Technopolis)를 건설해 나가는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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