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번주 시애틀에서 대화형TV 비디오서버 운용 체계 (OS) 소프트웨어인 "타이거(코드명)"를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타이거 시연은 이 제품의 조속한 상품화 가능성 및 실용성 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잠재고객들에게 기술적 확신감을 심어주기 위한조치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세계 최대 PC소프트웨어 업체로 업계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위치를 이용, 개발단계에 있는 제품을 곧 출시할 것처럼 발표해 사용자들 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경쟁제품의 구매를 연기하도록 만드는 이른바 "김 빼기 작전"을 자주 구사해 왔다.
이와관련, 한 시장분석가는 "제품을 보여준다는 것은 출시할 준비가 됐다는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다. 이번 타이거 시연도 김빼기 작전의 하나로 보인다 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이번 타이거 시연은 업계에서 우려하는 것과 같은 김빼기 작전이 아니라 현재 갖고 있는 기술을 보여 주는 것"이며 "95년중 시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는 여러 대의 고성능 PC를 연결해 중대형 기종을 사용하는 오라클과 실리콘 그래픽스 등 경쟁업체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화형TV 비디오 서버 시스팀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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