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업체 판촉 치열

16일 개막된 "서울그래프94"에 참가한 컬러프린터업체들간 판촉전이 치열하다. 이들 컬러 프린터 업체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서울그래프94" 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아래 CAD 및 컬러출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세이코 전자공업의 대리점인 존트로닉스(대표 강용수)는 이번 전시회에 열전사.열승화 겸용의 A3용 신제품인 "CH-7214"를 비롯한 컬러프린터 5개 모델을 대거 출품.

이회사는 데스크톱 전문가용 컬러프린터인 "CH-7214"가 경제적인 가격과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점을 내세워 디자인.디지틀사진.이미지. 컬러 출판 등 컬러출력을 위한 전문 그래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레이저테크(대표김용덕)는 열승화전사방식 컬러프린터 2개기종과 버블젯 방식의 풀 컬러프린터 2개기종 등 모두 4개모델을 선보였다.

이회사는 캐논사에서 도입한 "BJC-800"이 독립된 4색인자 헤드를 채용, 3백 60DPI해상도에 보통용지와 전용 OHP필름과 재생용지까지 색번짐 없이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전문그래픽.프리젠테이션 분야를 대상으로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텍트로닉스사의 국내 공급원인 명시스템(대표 기종덕)은 컬러코트 열전 사방식을 채택한 컬러 포스트스크립트 프린터인 "페이저220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컬러프린터를 출품했다.

이회사는 최근 컬러프린터의 주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캐드/캠.GIS. 비즈니스그래픽.프리젠테이션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국쓰리엠(대표김신정)은 고품질 승화형열전사방식의 데스크톱 컬러프루핑 시스팀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워 그래픽.캐드.컬러출판 사용자들을 공략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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