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이 그동안 중저가 범용오디오제품위주에서 탈피, 오디 오매니어를 대상으로 한 진공관앰프사업에 본격 나선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저가오디오제품이 내수 및 수출시장에 서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매니어를 겨냥 한 진공관앰프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최근 진공관앰프전문업체인 몬스테레오사와 공동으로 진공관앰프시제품개 발을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개최한 시청회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말까지 진 공관앰프제품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앰프 전용스피커시스팀의 개발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이판매에 나설 진공관앰프는 채널당 출력 30W급의 인티 그레이티드 앰프로 미국산 5998진공관타입이다.
태광산업은 진공관 앰프의 경우 무엇보다 음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점을 감안, 생산량에 관계없이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음질테스트 를 거쳐 출하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CDP와 진공관 앰프.스피커시스팀을 1세트로 1백만원미만의 가격을 책정,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의한 관계자는 "진공관앰프의 개발.시판을 계기로 그동안 주력해온 범용오디오에서 탈피, 매니어를 대상으로 한 고급제품의 개발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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