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 업계가 상품권발행 등 신용판매사업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아남 전자(대표 김주연)가 국내전자업체로는 처음으로 신용 카드사와 제휴한 "아남카드"(가칭)를 발급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상품권도 발행키로 해 업계 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그동안 자사 할부판매형태의 신용판매에 변혁을 주는 동시에 가전3사등 관련업계의 상품권 발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내수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카드업체 인 국민카드와 제휴카드를 발급키로 원칙적으로 합의, 오는 7월부터 카드 발급에 나서기로 했다.
아남전자는우선 아남산업, 아남전자, 아남시계, 아남반도체설계 등 아남 그룹의 임직원 1만2천여명을 카드우선 발급대상자로 하고 이어 3백50여개 대리 점별로 50~1백여명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카드발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아남 카드는 아남전자의 모든 AV제품을 비롯, 카메라.시계등 계열사의 전 제품이 구매대상이 되며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아남전자는 또 상품권발행을 통한 제품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10만원으 로 한정되어 있는 상품권 구매한도가 대폭 확대되는 오는 7월중에 10만원이 상의 고액상품권 수종을 발행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재무부에 상품권 발행인 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자사에서 생산하는 컬러TV를 비롯 오디오.CD카세트.VCR 등 전품목에 대한 상품권도 발행, 자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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