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혁명-시리즈 3회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급부상하고 있는 DSP. 간단한 프로그램만 하면 어떤 일도 할수 있는 만능해결사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DSP는 과연 컴퓨터 세계를 어떻게 변하게 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DSP의 실체,활용 실태,시장 전망 등을3회에 걸쳐 진단한다.

<편집자주>DSP(DigitalSignal Processor)가 컴퓨터에 안겨 멀티미디어 시대에 PC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종전까지PC는 주로 데이터를 처리했다.그러나 오늘날 멀티미디어 시대는 음성과 화상 정보가 핵심이다.데이터는 물론 방대한 오디오나 비디오를 신속히보내거나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멀티미디어시대의 심장은 오디오와 비디오라는 피를 충분히 담고 있어야 한다.DSP는 바로 멀티미디어시대에 고속도로를 제공한다.

"디지틀신호 처리기" 라 불리는 일종의 반도체인 DSP.그것은 PC에 내장되면 RAM이나 ROM이 데이터 등을 기억하는데 사용되는 것과 달리 데이터를 처리한다.연산이나 제어를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흡사하다.그 차이는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다루느냐이다.

PC에서마이크로 프로세서는 다양한 정보를 거의 모두 처리한다.그런데 정작 중요한 음성이나 화상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은 크게 뒤떨어진다.마이크로 프로세서는 각종 명명를 처리하도록 임무가 주어져 있다.가령 데이터량이 많은화상 신호가 들어오면 PC는 힘에 겨워한다.화상신호를 처리하는 짐만도 너무무거워 다른 데이터는 처리하기 조차 어렵다.

이경우DSP가 있다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노고를 덜어준다.DSP는 마이크로프 로세서가 화상신호를 낚아채 순식간에 처리해 버린다.

이러한능력은 데스크톱 PC에서 완전한 동화상을 별 어려움없이 구현해 낼수있다.따라서 데스크톱 화상회의도 어려움없이 구현된다.DSP가 데이터를 압축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신호도마찬가지. DSP는 귀가 터질듯한 음악에서부터 모차르트의 클래식 에 이르기까지 컴팩트디스크 수준의 음질을 선사한다.

통신은1만4천4백bps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게 한다.

DSP는이른바 음성,화상, 통신의 고속도로를 제공하는 것.DSP의 혁명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이처럼혁신적인 DSP도 그 작용 원리는 간단하다. DSP는 자연계의 각종 소리 등 애널로그 신호를 컴퓨터에서 쓰이는 0과 1로된 2진법의 디지틀 신호로 바꿔준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신호를 분리해낼수 있다.마이크로 프로세서에서 화상 신호를 분리해 빨리 처리할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능력 때문이다.필요하면 압축이나 해제도 할수 있다.

데이터를반복적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프로그램만 하면된다.음성파일을 처리하도록 프로그램되면 그것만 처리한다.프로그램은 아무나 쉽게 할수 있다.

DSP는단지 하나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만은 아니다. 명령을 부여하면 두가 지 세가를 처리한다.하나의 DSP는 음성과 화상,통신을 척척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능력은 사운드카드,비디오카드,모뎀이 하나의 조그만 DSP보드에 집적 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하나의 DSP는 데이터 및 음성모뎀 음성인식 데이터압축 화상 회의 등 다양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수 있다.이러한 점 때문에 DSP는 바로 멀티미디어 시대에 신이 내린 선물과 같다고 전문가들을 극찬한다. DSP의 유용한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DSP의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그것은 곧 경쟁력있는 유용한 PC를 만들수 있다.그렇게 된다면 시장은 DSP가 오로지 할수도 있다.

현재CD롬드라이브, 사운드카드,모뎀 등을 장착한 멀티미디어 486PC는 2백만 원을 웃돈다.그러나 주기판에 DSP가 장착되면 그 가격은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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