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특집프로 다양

KBS.MBC.SBS.EBS등 방송4사는 1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큐멘터리. 영화 .공연등 다양한 특집프로를 방영한다.

MBC는지난해 11월 입적한 성철 스님의 직계제자들의 체험과 증언을 통해 성 철 스님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보는 특집 다큐멘터리 "성철 큰스님을 말한다 를 18일 방송한다.

그리고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가 불교에 귀의해 정신적 교류를 나누는 "우 담바라"(김양득 감독, 윤지효.이영하 주연) 와 중생의 아들로 태어나 출가한 목련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목련 구모"(량쩌후 감독, 장광초 주연)를 방영 한다. SBS는 남방 불교가 가장 발달된 국가로 알려진 스리 랑카를 찾아가 종교라는 규범속에 살아가는 그들 가정의 모습을 그린 특집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세계의 가정-뜻밖의 발견"을 방송한다.

KBS는1TV를 통해 17일 우리나라 3대 성악곡의 하나인 범패의 세계를 "국악 춘추"를 통해 방송하고, 18일에는 중국 연변 가무단 초청공연 "춘향전"과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의 맥을 잇는 파란 눈의 구도자들" "한국의 불교" 등을방송한다. 그리고 강수연이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 (1TV)를, 서안에서 중동까지의 긴 여정을 통해 불교의 역사와 그 배경을 소개하는 "불교유적지를 찾아서"(2TV)를 18일 방송한다.

EBS역시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집 프로들을 마련했는데 석가의 탄생과 불교의 역사, 그리고 동자승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불교이야기"와 이땅에 불교가 남긴 문화 유산들을 소재별로 조명해보는 "불교유산을 찾아서 를 18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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