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론(대표 이창세)이 16MD램의 주력 웨이퍼인 8인치 대구경 실리콘 웨이퍼 의 양산에 들어간다.
실트론은16MD램의 수요확대를 겨냥, 지난해 상반기부터 총 4백만원을 들여 연건평 1천평 규모의 8인치웨이퍼 생산라인을 완공, 13일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균미공장에서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실트론은1차로 연간 2천만 평방인치(si)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현재 금성 일렉트론 등 소자업체에 품질인증을 요청중이며 16MD램의 생산 증대에 따른수요 확대에 대비, 연내에 4백억원을 추가로 들여 생산능력을 연간 4천만 평방인치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실리콘 웨이퍼 생산능력은 지난해 7천만 평방 인치에서 9천만 평방인치로 늘어났으며, 연말까지는 1억1천만 평방인치로 확대된다.
실트론은이번에 자체기술로 8인치 웨이퍼를 개발, 본격 생산 체제를 구축함 에 따라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난 7백억원에 달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회사의 균미공장은 최근 국내 웨이퍼업계 처음으로 ISO9002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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