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코리아가 중국에 카본저항기 공장을 설립한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합작기업인 로옴코리아(대표 심장섭중)는 주문 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항기사업의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범용 모델의 해외생산이 불가피하다고 판단,최근 중국 심천에 위치한 4천7백평 규모 의 대지를 매입,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마련중이다.
저항기업계의해외공장은 내달 라인가동에 들어갈 한육전자의 중국 천진공장 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이다.
로옴코리아와 일본 로옴사가 총 2백5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설립할 예정인 이번 중국 저항기공장은 건평 3천평규모로 올해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공장은 내년초부터 월간 1억개규모의 카본저항기를 양산, 전량 중국 현지판매 및 직수출할 방침이며 내년 하반기께에 추가 투자를 실시, 현지공장 생산능력을 월간 2억개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로옴코리아는중국 현지공장의 조기완공을 위해 최근 본사 전담인원을 중국 에 파견, 구체적인 공사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이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중국 현지진출을 통해 국내에서는 금속피막 저항기 칩저항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 생산하고 저급 제품은 중국으로 점차 이전하는 등 생산이원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로옴 코리아는 현재 구로공장에서 카본저항기를 월간 4억개규모씩 양산 하고 있으며 대전공장을 통해 칩저항기 월 4억개, 금속피막저항기 일부를 각각 양산해 전체물량의 40%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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