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세계적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통신망의 고도화.
광대역화 사업이 국가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초고속망이 구축되면 기존처럼 음성 및 데이터 위주의 협대역 정보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 의 동화상 전송은 물론 원격교육이나 원격의료 등 영상전송, 전자 도서관 등 새로운 정보통신매체가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이같은 대용량.초고속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존 처럼 대역폭 이 좁고 단순한 기능만을 지닌 디지틀 교환기로는 어림도 없다.
음성은물론 비디오.데이터.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고 기가급 의 정보전달이 가능한 ATM(비동기 전송모드)교환기가 초고속망 시대의 핵심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ATM교환기개발은 아직 표준화방안 등 상용화를 위한 작업이 완료 되지는 않았지만 그 중요성은 민간기업을 위주로 부각돼 세계적으로 이 분야와 관련이있는 기업이 지난 91년 ATM포럼이라는 민간단체를 결성했다. 이어 세계 굴지 의 정보통신 업체들이 ATM교환기 개발에 나서 미국 AT&T사의 경우 국설용인 GCNS-2000 을 상품화해 올해부터 관련서비스를 시작했고, 프랑스 알카텔이 나 일본의 후지쯔 등이 관련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초고속망이 본격 구축되면 기존의 디지틀 교환기가 ATM교환기로 대체될 것은 자명하다.
이같은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이번 ATM교환기 개발은 국내서도 본격적으로 이분야의 기술개발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도 ATM교환기 개발을 국책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HAN-BIS DN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ATM교환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최근에는 현대전자도 패킷교환방식의 ATM교환기를 개발했다고 발표, 국내 정보통신업체들이 이 분야 기술개발을 앞다투어 추진하고 있다.
아무튼국내에서의 잇단 ATM교환기 개발 움직임은 현재 삼성을 비롯해 금성 .대우. 동양전자통신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국내 교환기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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