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육성 워크숍

상공 자원부는 12, 13일 이틀간 럭키금성그룹 인화원(경기도 이천소재) 에서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와 설계업체.연구소.대학 등 18개기관,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비메모리산업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반도체산업의 균형 적 발전방안 *비메모리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저변확대 *원활한 부품공급 체계 확립을 통한 전자.정보통신기기의 경쟁력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이번워크숍에서는 또 반도체업체는 물론 기기를 제조하는 시스팀 업체와 제조시설을 갖고 있지 않은 반도체및 PCB 설계업체들이 참여, 중소기업의 첨단 반도체 수요실태 파악을 통해 대기업의 설비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기 업과 중소기업의 협조방안도 논의된다.

상공부는이번 워크숍 토의내용을 기초로 상반기중에 비메모리 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반도체용 장비의 국산공급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확정한 반도체장비 국산화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국내 반도체산업은 기억소자분야에서는 세계 2위의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지난해에 조립을 제외한 일관생산 반도체의 87%가 기억소자에 편중돼 있는 등 제품생산구조가 불균형해 장기적인 산업발전정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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