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 품질인증 체계인 ISO-18000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개최되는 TC-207(환경 기술위원회)총회 에 국내 기관 및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환경 인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9일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공진청이 실무자 및 금성 삼성 등 업계 관계자 30여명으로 참관단을 구성, 참가하고 민간 인증 기관인 능률 협회 품질인증센터도 전문가와 업계 인사로 구성된 13명의 참관단을 파견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올초 캐나다 토론토 TC-207총회에서 ISO-18000에 대한 전반적인 규격안이 도출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고 "품질 경영" "환경 감사" "환경수명주기 분석" 등 5개 분야별 소위에서 구체적 내용에 대한 검토및 토의를 거쳐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보여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총회에 국내 관계자들이 이처럼 대거 참관하는 것은 정보 부재와 초기대응 부족으로 심한 혼란을 겪었던 ISO-9000의 전철을 밟지 않고 초기단계에 서부터 우루과이 라운드(UR)이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 라운드 (GR)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참가자들은 공진청과 능률협회 품질인증센터의 전문가들이 총회에 직접 참석하며 여타 관계자들은 이를 참관하거나 사후 설명회에 참석, 총회 동향 을 파악하고 현지의 환경 인증회사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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