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실업(대표 김상희)은 완구제품의 고부가 가치화 일환으로 최근 유아용 컴퓨터 등 마이컴 및 음원칩 사용 제품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완구업체인 영실업은 90년대초 이후 완구류 수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지난해부터 내수위주로 사업방향을 전환한 데 이어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전자완구부문을 중점육성키로 하고 지난해 전체의 약30%에 머물던 전자완구의 비중을 내년에는 약 5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영실업은특히 지난해말 미취학 아동의 한글 음악학습을 목적으로 한 어린이 용 컴퓨터 "한글컴"을 개발, 시판한 데 이어 향후 교육용 전자완구 개발에 주력키로 하고 숫자공부를 중심으로 한 유아교육용 완구 신모델을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한글컴"은완구내부에 용량 8KB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음원칩을 내장, 흥미 를 유발하는 그림 카드를 보면서 아동 스스로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영실업은 지난 2월 후속 그림카드를 공급한 데 이어 계속 공부거리를 추가, 제품의 이용범위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한편영실업은 지난달 총소리.레이저음 등 6가지 음색을 내는 빛돌이자전거 를 신규 출시하는 등 품목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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