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다인시스템(대표 김태형)은 국내최초로 대법원 판례를 CD-롬 타이틀에 수록, 협력사인 컴퓨터타운을 통해 시판에 나섰다.
다인시스템은 지금까지 발간된 법원공보를 참조, 80년 1월부터 대법원이 내린 각종 재판결과를 CD-롬 타이틀로 엮어 변호사나 검.판사등 법률 관계종사 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판매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또 80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판례를 담은 이 버전 외에도 오는 6월에는 78년 1월부터 79년 12월까지의 판례 내용을 추가수록한 제품을 내놓는 등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대법원 판례를 CD-롬 타이틀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고등 법원과 지방법원 등 하급심들의 주요 재판 결과들도 계속해서 CD-롬 타이틀로 엮어 시판할 예정이다.
"대법원판례 CD-롬 타이틀"의 가격은 개당 80만원(부가세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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