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4월27일 8백97.43포인트였던 종합주가지수가 이달 4일에는 9백22.23포인트로 2.8% 상승했다. 지난주 장세특징은 그동안 고가 블루칩의 주가상승세에 이어 2만원대의 중가 우량 대형주의 주가 급등이 두드러 지게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5월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인데다 그동안 고가주의 주가 상승세에 따라 중가 우량주 와의 가격차이가 커졌던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에도 자본금 1백50억원 이상의 대형주가 3.3%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는 2%이상 하락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철강.운수창고 업종이 각각 9.5%, 6.9%, 6.3%씩 상승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목재.조립 금속.보험업종의 경우 6% 가까이 하락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4월27일 1천5백31.98포인트였던 업종지수가 지난 4일에는 1천6백78.05 포인트로 1백46포인트(9.5%)나 급등, 전체 업종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을 보였다.
종목별로는한주 전자가 24.3% 상승,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주 금성사가 18%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 전체 주식시장 상승 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대우전자(12.7%) 아남전자(13.6%) 삼성전기(11.5% ) 금성기전(13.2%) 등도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전자부품 -11.4% 광림전자(-7.8%) 대아리드선(-12.6%) 고니 정밀(-12.9%) 대원전선(-8.3%) 등 중소형 저가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권업계에서는최근 증시를 일반 투자자들의 5월 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 증가가 기술적인 조정국면 탈피 시점과 맞물리면서종합지수상으로 재차 상승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시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9백20포인트 전후를 지지선으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금성사 등 중가권 우량주들은 단기급 등에따른 일시조정을 거친후 재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소형 업체들 의 경우 자사주매입 가능업체 및 94년 상반기 영업실적 호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선별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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