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영업조직 개편

IBM이 대형시스팀 분야의 전세계 영업조직을 산업별로 통합하고 산업별 사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업조직을 개편한다.

7일한국IBM에 따르면 IBM은 그동안 1백30여개 국가에 있는 별도법인이 독자 적으로 대형시스팀 영업을 전개해 각 법인간 경험 및 노하우.기술 등을 공유 하지 못했다고 판단, 이번에 국가별 단위로 대형시스팀 사업을 추진해 오던것을 산업별 단위로 세계영업조직을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 했다는 것이다.

IBM은대형시스팀 영업을 통신-미디어.금융.교육.정부.의료.보험. 제조.장치 산업.석유화학.유통.운송.여행.크로스인더스트리.유틸리티 등 14개 산업으로 나누고, 이를 총책임질 산업별 사장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산업별 사장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IBM의 신제철 전무가 운송. 유틸리티 부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산업별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별사장은 해당 국가들의 산업별 영업.솔루션 전략.제품개발 결정.각 국가별 기술자원 공유.컨설팅 외에 각 국가영업사원의 인사고가 추천, 산업별 매출 및 이익 등을 관리하며, 현재 국가별 IBM현지법인 사장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산업운영과 인사.대외업무외에 현지국가의 매출 및 순이익 등의 업무를 책임진다.

이번개편으로 IBM은 그간의 종적인 영업조직을 횡적으로 관리하고 각 나라의 기술 및 경험 등을 공유, 더욱 전문화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IBM은개편된 조직을 연말까지 과도적 준비단계로 운영해보고 내년에는 본격 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산업별 영업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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