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업계 도금부문 강화

커넥터업체들이 올해들어 도금 부문을 크게 강화하고 있어 국산 커넥터의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AMP코리아 우영 한국단자 히로세코리아 한국몰렉스등국내 유명 커넥터업체들은 최근들어 커넥터 생산을 위한 도금 부문의 비중을 강화하고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들커넥터 업체가 도금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커넥터의 고급화 추세가 급진전됨에 따라 내구성과 균일성을 갖춘 제품공급이 사업의 관건으로 작용 하고 있기 때문이다.

AMP코리아(대표이춘배)는 오는 9월에 본격 가동할 예정인 경산 제2공장내에 도금설비를 갖추고 외주업체에 의존해온 도금 작업을 자체 공장의 공정 체제 에 흡수하는 한편 최신설비를 도입, 금 도금까지 자체 해결할 방침인 것으로알려졌다. 우영(대표 박기점)은 도금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우영금속을 설립, 이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고급 도금기술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히로세코리아(대표김연혁)는 산발적으로 운영해오던 도금 외주 사업을 개편 , 4개 전문 도금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채택하고 도금 부문의 기술력 증대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한국단자공업이 인천 공장내에 도금전용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며 한국몰렉스도 반월 제2공장내에 별도의 도금설비를 구축 하는 방안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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