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가 하도급 관련 불공정 행위를 자체감사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력업체와 핫라인을 설치하는등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개선에 적극 나선다.
3일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협력 업체에 대한 일률적이고 일방적인 단가인하, 내부거래, 발주후 장기간 미입고 등 대금지급및 납품가격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중점적으로 자체감사했으며 이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은 조속히 개선키로 했다.
현대는또 3일부터 협력업체와의 전용 핫라인을 설치, 팩시밀리를 통해 업무 상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거래관행에 대한 개선방안, 불공정 거래사례 및부조리 사항 등을 접수, 72시간내에 결과를 회신해줄 계획인데 이를 통해 모 기업과 협력업체간의 협조체제를 한층 강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이번 자체점검과 핫라인 설치등을 통해 구매 담당자의 공정거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급기간 단축.신용연계 보증확대 및 회원사의 해외 우수중소기업 시찰등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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