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업계가 이달들어 마이크로컴포넌트를 잇달아 출시, 오디오 내수 시장에서 마이크로컴포넌트의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3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한국샤프 등에 이어 이달중 아남전자 롯데전자 등 AV전문업체들도 마이크로컴포넌트시장에 가세할 예 정이이서 3백50억원 규모의 시장을 놓고 시장선점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같은움직임은 마이크로컴포넌트가 미니미니컴포넌트와 함께 오디오대체수 요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다 가전제품의 개인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남전자는최근 20만원대의 2단분리형 마이크로컴포넌트(모델명:델타-M7)를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아남전자가 시판에 나설 제품은 프런트로딩방식의 자동왕복재생기능의 싱글 데크 메커니즘을 채용하고 CDP와 60개 방송까지 자동선국이 가능한 튜너와 4가지 모드의 이퀄라이저를 내장한 대형 형광표시창을 채택하고 있다.
롯데전자도자사가 개발한 2단 분리형 마이크로컴포넌트(모델명:M-30) 를 중국 임가공공장에서 생산, 이달 중순부터 수입해 시판에 들어간다.
롯데전자가시판에 나설 제품은 20만원대 제품으로 자동왕복재생기능의 싱글 데크와 CDP, 마이크믹싱기능 등을 채용하고 있다. 롯데는 이 제품을 1차로 1천2백대 현지생산해 수입, 자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인켈 태광 산업등도 이달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 오는 6월초부터 마 이크로컴포넌트 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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