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오창규)의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6천6백17억원)대비 17%가 증가한 7천7백52억원으로 집계됐으나 내수부문 매출은 3천4백52억원으로 전년 3천4백52억원 대비 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한국IBM이 발표한 "93년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한국IBM의 지난해 경영실 적은 국내 생산하는 모니터 등 PC부품들의 수출활기로 수출 부문이 4천3백억 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하는 등 총매출은 크게 늘어났으나 내수부문은 전반적인 경기위축에 따른 투자위축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수익성측면에서 매출총이익은 1천6백1억원으로 전년대비 14%나 감소했다. 이처럼 한국IBM의 국내매출 및 수익이 감소한 것은 마진이 매우 적은 PC부문 의 판매가 증가한데 반해 최근의 다운사이징여파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대형시스팀매출과 전산시스팀임대수입이 줄어 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수분야 가운데 대형시스팀판매는 전년대비 7% 감소한 2천30억원이고 서비스는 전년대비 26% 늘어난 3백7억원을 기록했으며 중형시스팀인 AS/400 과RS 6000워크스테이션분야는 5백70억원, PC는 4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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