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헤드폰스테레오 등 휴대형 오디오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관련업계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월의 일본내 출하대수는 헤드폰스테레오가전년대비 7% 증가한 39만대를 기록했으며 휴대형 CD플레이어가 약 15만대로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미니스테레오가 전년대비 18% 증가한 12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1년동안 불황이었던 주력 헤드폰 스테레오의 회복이 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헤드폰스테레오중에서튜너장착제품이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재생전용제품은 두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장수명 배터리, 고속 자동선곡, 견고한 설계를 특징으로 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터리의 장수명화에서는 에너지절약형 개발과 니켈 수소 2차전지, 고성능 연축전지 채용에 의해 충전지만으로 7~9시간, 알칼리건전지 와 겸용으로 20시간이상 재생가능한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선곡기능은소비자들이 CD에 익숙하다는 점과 싱글음반지향에 대응한 것이다. 또한 헤드폰스테레오는 거칠게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교체수 요시 튼튼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회복기조에들어선 헤드폰스테레오, 휴대형 CD플레이어와 함께 수량면에서는아직 월산 몇만대 규모지만 포터블 MD리코더와 플레이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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