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소비자가격 너무 비싸다

CD(컴팩트디스크)음반의 가격이 원가에 비해 턱없이 비싸 보급확대에 걸림돌 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CDP(컴팩트디스크 플레이어)보급이 늘어나면서CD음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이 기존 미디어인 LP와 카세트 테이프 에 비해 평균 배이상 높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

현재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CD음반의 소비자판매 가격은 클래식 팝 가요 등 장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장당 평균 1만원대에 달한다.

이에반해기존 미디어인 LP 및 카세트테이프의 경우 3천~5천원대로 최고값도CD에 비해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큰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미디어의 원가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평균 임가공비를 보면 CD가8백원 LP가 7백원, 카세트테이프가 4백원으로 별차이가 없는데도 비싸게 판매하고 있어 CD음반 제작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있다. 음반업계는 "음반 가격은 궁극적으로 담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보급률에 따라 결정되지만 원가비중 등을 고려하면 CD의 가격이 턱없이 고가인것만은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하드 웨어 보급률이 높아지면 가격이 낮아지는 정상인데도 급속 신장세 를 보이고 있는 CDP보급률에 비해 가격인하는 이를 뒷따르지 못하고 있어 업체들의 담합인상까지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로인해미국 영국 일본을 비롯, 동남아 지역에서조차 점차 사라 지고 있는LP가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오히려 CD보다 높게 나타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있다. 이에대해 CD음반제작사들은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 인하하게 되면 저질이라 는 인상을 줄 것같아 가격을 탄력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있다" 며 왜곡돼있는소비자구매행태를 지적하고 "CD 값이 비싼 요인중 하나가 유통코스트를 포함 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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